[쿠키뉴스] 조남경 기자 =‘학문과 실무의 결합’이라는 가치를 구현하며 30여 년간 천 명 이상의 행정 분야 인재를 배출한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주•야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학과는 △행정(행정관리, 정책학, 사법행정, 병원행정 전공) △다문화정책(다문화정책 전공) △지방행정(도시행정, 환경행정, 지방자치 전공) △복지행정(사회복지 전공) △공안•경찰행정(경찰행정, 범죄과학수사, 경호비서 전공) 등 야간 과정(5학기제)과 △융•복합표준정책학과(경영•정책표준, 공학•기술 표준 전공)의 주간 과정(4학기제)이다.

수업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복지행정학과 졸업 시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1급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다문화정책학과 졸업생은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전문 인력에 해당하고, 졸업증서와 별도로 총장 명의의 다문화사회전문가 학위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융•복합표준정책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표준인재 육성지원 사업’에 따라 지원금 수혜 연구원으로 계약하여 학기당 최대 500만 원의 표준인재 지원금과 취업 및 고용 연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입학 2년 이내에 KCI 등재지나 KCI 등재후보지 등 조건을 충족해야 연구원 신분 유지 및 지원금 수혜가 가능하다. 

중앙대 행정대학원의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출신 학과 및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인터넷 원서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10일(일)까지로, 지원 후 최종 학교 성적 증명서와 학업 계획서, 경력증명서(해당자) 등 서류를 등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은 서류 전형과 심층 면접을 통해 5월 21일(목)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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