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채용절벽 속에서 청년구직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사무(경영일반, 회계, 법무, 기록물관리)·기술(도시계획, 토목, 건축, 조경, 환경)·운영분야, 장애인 2명 및 취업지원대상자 1명 등 모두 29명이다. 이 중 절반인 14명은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지역인재 기준은 공고일 기준 1년(2020년 4월 20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또는 공고일 이전까지 인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한다. 그 외 지원자는 전국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블라인드 채용 방식의 필기시험은 같은 달 30일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인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7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