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이 현재진행형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불필요한 모임‧행사‧여행 등의 자제를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여행을 가야할 때에는 대규모 단체 여행은 지양하고, 가족 단위 등 최소한의 구성으로 여행할 것을 요청했다. 여행지에서도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 접촉은 자제, 이러한 장소를 방문할 때는 2m 간격을 유지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바이러스 감염 우려를 차단코자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자는 가게 운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운영을 해야 할 때는 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이용자·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출근‧외출을 하지 않으면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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