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여야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김한표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서는 추경안과 함께 ▲인터넷은행법·산업은행법 개정안, ▲2020년도에 발행하는 위기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 안정정기 채권 원리금 상환에 대한 보증동의안이 함께 처리될 예정이다.
여야는 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논란이 된 법사위에 계류된 ‘텔레그램 n번방 재발 방지법’을 우선처리하고, 그 외 과방위와 여가위 등 상임위에 제출된 법안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