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중·고생 31만6천명에친환경 쌀꾸러미 전달

인천시 초·중·고생 31만6천명에친환경 쌀꾸러미 전달

기사승인 2020-04-29 14:55:49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10개 군·구는 5월 중 인천 초··고교 전체 학생 3160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고품질 쌀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쌀꾸러미는 강화 친환경 쌀 5kg과 일반 쌀 5kg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개당 약 3만 원으로 모두 1013000만 원의 예산이 사용된다.

시는 초··고교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학연기로 학교급식이 장기간 중단된 점을 고려해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강화 친환경 쌀은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사료첨가제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해 생산한 쌀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쌀꾸러미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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