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국내 전자담배 업체 하카코리아는 자사 CSV(Closing System Vaporizer) 전자담배 ‘하카시그니처’의 신규 POD 6종을 5월 중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6W의 저출력과 220도씨의 낮은 온도, 신소재 세라믹 코일을 이용해 유해물질을 줄이는데 힘썼다. 일정 용량의 액상으로 채워진 POD를 소진하면 다른 POD로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액상을 따로 채워넣는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하카시그니처 전용 POD은 글레시어 민트, 서든리프, 이스턴리프, 아이스 망고, 아이스 멜론, 글레시어 G.민트, 다크멘솔, 핑크베리, 골드리치 등이며, 신규 POD 6종은 5월 중 하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흡연 문화가 변화하며 전자담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증가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발맞춰 이번에 새로운 POD을 선보여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카시그니처는 액상 전자담배의 폐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꼽혀온 THC(전자대마)와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음을 공신력있는 연구결과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또한 유럽 연합(EU)의 'Article 20 of Tobacco Product Directive'에 따른 검사 결과로, 담배에서 검출될 수 있는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및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 크로톤 알데히드, 벤젠, 톨루렌 등을 최소화했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관리하고 있다. 항시 제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했다. 또한 전 매장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생산 공장을 일 2회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을 진행하며, 전국 매장에 손 세정제 및 방역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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