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642억원과 86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1분기 높은 기저효과 및 포터블파워(Portable Power: 이동식 공기압축기) 사업 부진으로 다소 줄었다. 영업이익은 물량감소 및 신제품 출시 비용 증가로 23.4% 감소했다.
NA(북미)지역 매출은 전년도 1분기 높은 기저효과 및 포터블파워 판매 부진으로 전년대비 5.6%% 하락했다.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지역의 경우 달러기준 매출은 유로화 약세로 소폭 감소했으나, 미니 굴착기 시장 호조에 힘입어 유로 매출은 증가 2.5% 늘었다.
신흥시장인 아시아와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및 인도 공장 일시 중단 및 수요 감소로 전년대비 18.4% 줄었다.
제품별로는 사업비중이 가장 높은 소형 건설기계 사업의 매출이 전년대비 3.7% 감소했으며, 포터블파워사업의 매출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5.7% 하락했다.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