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생명보험협회 전무에 금융위원회 출신 김제동(사진) 전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이 내정됐다.
29일 복수의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생보협회는 김제동 전 담당관을 전무로 선임하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
그는 현재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한 상태며,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윤리위 심사 후 생보협회 선임 절차에 따라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전 담당관은 1963년생으로 대전 대신고와 단국대 중문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다. 이후 재경부, 금감위 총무과, 비은행감독과, 금융위 행정인사과, 자산운용과, 자본시장과, 감사담당관실, 국가정보원 파견, 의사운영정보팀장, 금융위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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