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도서관상주작가 지원 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1일 동해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상주작가 지원 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해 지역주민 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문인(文人)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제공 및 해당 지역의 문학수요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발한도서관은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1일부터 접수받아 12월 말까지 8개월 간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센터 발한도서관(033 530 24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학 작가 및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문예창작 활동을 생활화 하고, 침체된 지역 창작활동 및 문학수요 충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