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문화·관광 이용객 요금 감면 시스템 구축한다

동해시, 문화·관광 이용객 요금 감면 시스템 구축한다

기사승인 2020-05-03 12:56:20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사업은 공공시설 이용 신청 시 법정 요금 할인대상자 본인이 동의하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실시간 자격확인 및 요금 감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동해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동해시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중계서버 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기반시설 구축되면 올해 동해시 내 평생학습관, 망상리조트 등 문화·관광 이용객들이 각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즉시 감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동해시는 내년 자격확인 서비스를 공영주차장 시설까지 확대해 시민체감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양원희 동해시 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감면 혜택 수혜자가 각종 증명서를 직접 제출하는 불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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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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