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5000명,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동참

농협 임직원 5000명,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동참

기사승인 2020-05-06 09:26:32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농협 임직원 5000여명이 ‘긴급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

6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 임직원들은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발적 기부에 참여하는 이들은 범농협 임원 및 간부직원 등 5000여명이다.

그동안 농협은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 유통망을 통해 공적마스크 약 1300만 장을 공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왔다. 

또한, 농협경주교육원을 대구·경북지역 격리시설 부족현상 해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구례교육원을 전남지역 해외입국자 임시 검사시설로 제공했다.

농협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에도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기부가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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