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920선 안팎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급증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8p(0.38%) 하락한 1921.38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80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43억원, 639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4p(0.84%) 상승한 663.9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6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원, 15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기술(6.73%), IT서비스(2.79%), 소프트웨어(2.58%)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97%), 네이버(2.12%), LG생활건강(0.22%)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51%), 삼성전자우(-0.12%), 셀트리온(-0.97%), LG화학(-1.11%)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원 오른 122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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