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 7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작은 성장동력 사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영만 군수, 기획감사실장, 읍면장 및 읍면별 작은성장동력 T/F팀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공무원 제안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별 4명 총 8개팀 32명으로 구성한 T/F팀을 대상으로 읍면 복합자원환경 분석, 읍면기존사업과 현안사업과의 검토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위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T/F팀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읍면을 방문해 보완, 검토하고 다음달 중 사업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상사업비를 지급해 기획한 사업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읍면공무원들이 읍면 고유자원과 연계한 톡톡 튀는 작은 성장동력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해서 시행해보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기획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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