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서울시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감염자들은 모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접촉자들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49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계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인 중구 7번 환자(20대 남성)가 추가된 것이다. 오전 10시 기준 집계에는 8일 오전에 확진된 신규 환자 11명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따라 8일에 확진된 서울 발생 신규환자는 최소 1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모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환자이며 20∼30대 남성이다.
거주지 구별로 보면 용산구에서 4명, 관악구에서 3명, 동작·종로·중구에서 1명씩이다. 인천 부평구 거주자와 경기도 양평시 거주자도 1명씩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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