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실시

DGB대구은행,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실시

기사승인 2020-05-10 15:42:33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1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DGB대구은행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IM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행 첫 주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각 가정의 세대주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 카드를 출생년도 요일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며, DGB대구은행 전 지점을 통한 방문 신청 역시 동시에 실시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신청된 재난지원금은 2020년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별도 기부 신청 과정 없이 5월11일 신청 시작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이 안될 경우, 재난지원금은 자동 기부 처리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지원금액 및 관련정보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정부24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존 사용 중인 DGB대구은행 BC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기존 카드 소비와 같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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