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인지과학연구소(소장 김윤태 교수)가 문화예술인과 시설 어린이들을 찾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에 나선다.
11일 우석대에 따르면 연구소는 고창군의 ‘우리 문화치유 기반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11월까지 고창군 소재 마을과 사회복지법인 아모스 요엘원을 찾아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리랑 치유 교실’은 춤과 노래 등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상실감과 같은 마음의 문제를 해소하며 ‘손편지 문화 치유 프로그램’은 시설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치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윤태 소장은 “고창군만이 보유한 전통문화 예술자원을 치유 분야로 확장하여 고창군과 전라북도가 한국형 치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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