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남녀 공용 민간 개방화장실 분리 공사비 지원

동해시, 남녀 공용 민간 개방화장실 분리 공사비 지원

기사승인 2020-05-11 18:55:18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남녀공용 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분리 공사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해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에서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화장실 중 남녀 공용으로 운영되는 곳, 구조적 한계(좁은 공간 등)로 남녀 분리가 어려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분리 및 안전개선 공사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동해시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남녀공용 화장실과 공중화장실법 제3조제17호 규정에 의한 남녀공용 민간 공중화장실이다.

또한 현재 개방화장실이 아닌 민간화장실 운영자도 개방화장실을 최소 3년간 지정하는 조건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동해시는 이들 화장실에 대해 남녀 출입구 분리, 층별 분리 등을 위한 공사비용의 50%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동해시청 환경과(033 530 2151)로 제출하면 된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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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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