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상철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전혜영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아동권리보호 프로젝트’ 후원금 6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에서 후원하는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는 방학 중 결식․방임 아동 케어를 위한 ‘희망의 도시락’, 취약계층 신입 중학생의 책가방을 지원하는 ‘희망가방’, 여성청소년 용품을 지원하는 ‘희망KIT’,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위험상황 인형극’, ‘아동 권리 가족 뮤지컬’,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권리옹호 릴레이 캠페인’ 등 8개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서 맡게 되며, ‘아동의 성장 단계별 사업 강화’, ‘지역사회 인식 개선’의 사업 방향에 따라 아동의 4대 권리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맞춰 집중 지원된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아동권리보호 프로젝트가 지역 아동들의 권리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시민 분들도 아동의 안전과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 만들기’ 사업에 72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