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는 11일 대곶면 약암리 공동운영답(1만9795㎡)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사진).

정하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원 등 50여 명은 이날 모내기와 함께 스마트농업 기술확산과 선도를 위한 드론방제 시연도 병행했다.

이날 모내기가 진행된 공동운영답은 1990년부터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에서 못자리 설치, 경운, 써레질, 물관리, 이앙,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업무를 분담해 공동으로 관리해 왔다. 수익금은 풍년기원제 등 연합회 운영과 회원 자녀 장학금,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농업인들을 위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들과 함께 어려움을 고민하고 친환경 농업과 첨단 농업의 확산을 위한 정책대안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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