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간 강사한테서 감염된 학생들이 다녀간 학원과 공부방, PC방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 학생들이 다녀간 연수구 내 학원 3곳과 공부방, 미추홀구 PC방 접촉자 346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학원과 공부방, PC방은 확진자인 학원강사 A(25)씨가 감염시킨 초등학생 B(10)양·중학생 C(13)양·고등학생 D(18)군이 들른 곳이다.
A씨는 지난 2∼3일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을 방문한 뒤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초기 역학조사 때 신분을 속여 여론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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