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930선에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소폭 하락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3p(0.51%) 오른 1937.11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98억원, 기관이 34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63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p(0.16%) 내린 690.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6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82억원, 외국인은 8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9%). 증권(1.48%), 제조업(0.76%), 금융업(0.56%), 화학(0.52%) 등이 올랐다. 은행(-1.21%), 의약품(-1.01%), 음식료품(-0.8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오른 1232.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국정보인증이 전거래일 대비 1230원(30.00%) 오른 5330원에, 한국전자인증이 1280원(29.98%) 오른 5550원에, SK바이오랜드가 8850원(29.90%) 오른 3만8450원에, 한국정보통신이 2530원(29.70%)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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