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후현 히다지방서 진도 4 지진…쓰나미는 없어

日 기후현 히다지방서 진도 4 지진…쓰나미는 없어

기사승인 2020-05-19 14:17:25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일본 기후현 지역에서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13분경 기후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을 관측하는 지진이 있었다. 진도 4의 흔들림을 관측한 것은 기후현 다카야마시로 이 지진으로 인한 해일 걱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 진도 3의 진동을 기후현과 나가노현에서 관측됐고, 진도 2에서 1의 동요를 토카이·호쿠리쿠와 간토 고신에쓰 등 각지에서도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의 관측에 따르면, 진원지는 기후현 히다지방으로, 진원의 깊이는 10㎞,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Magnnitude)는 5.3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지진으로 기상청은 기후 현과 토야마 현 등 동해나 호쿠리쿠 등 각지에서 강한 진동이 예상된다며 긴급 지진속보를 전했지만, 최대 진도는 4로 진도 5미만 이상의 강한 흔들림은 관측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긴급지진속보는 지진 직후 약간의 시간 안에 진동을 예측하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속보가 떴을 때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19일 정오경에는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을 관측하는 지진이 있었다.

진도 4를 관측한 것은 미야기현의 가쿠타시·이와누마시·와타리초·야마모토초, 후쿠시마현의 소마시·니혼마쓰시·미나미소마시·쿠니미초·카와마타초·나라하초·후타바초 등이었다. 또 도호쿠와 간토 고신에쓰, 그리고 시즈오카 현의 넓은 범위에서 진도 3에서 1의 흔들림을 관측됐다.

기상청의 관측에 따르면 진원지는 후쿠시마 현 앞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50㎞,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는 5.3으로 추정되고 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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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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