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50만 명 미만 도시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평가 분야 중 행정서비스 세부 영역에서 여주시는 교육 분야가 지난 해 55위에서 올해는 1위로 상승했다.
여주시는 이항진 시장의 첫 번째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팀, 혁신교육팀, 교육시설팀, 여주도서관팀, 세종도서관팀 등으로 이루어진 평생교육과를 신설했다.
이에 교육분야에 대한 예산을 2019년도 88억에서 올해는 두 배 가까운 162억으로 증액 편성했다.
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진로진학센터 운영, 각종 평생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부분은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위해 공모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선정되면서 9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교육에 주력하며 공교육 활성화에 집중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교육적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