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23일 열린다…범여권 총집결

노무현 前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23일 열린다…범여권 총집결

기사승인 2020-05-22 17:27:09

[쿠키뉴스] 서유리 인턴 기자 = 범여권이 오는 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총집결한다.

22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번 추도식은 유가족과 재단 임원 등 10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치권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전해철 의원, 이광재·김홍걸 당선인 등이 참석한다. 이중 이해찬 대표는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다.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윤태영·정영애·천호선 이사 등 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들도 참석한다.

또 이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제공되던 봉하 열차 및 지역단체 버스 운행은 중단되며, 추도식 당일 오전 10시~12시에는 대통령 묘역이 통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를 맞아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추모 컨텐츠들을 공개해온 바 있다. 

westglass@kukinews.com

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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