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족자원 조성 위해 남·북한강 뱀장어 치어 방류

양평군, 어족자원 조성 위해 남·북한강 뱀장어 치어 방류

기사승인 2020-05-25 15:33:58

[양평=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1만5000마리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뱀장어는 사전에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10 이상의 우량종이다.

군은 치어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최근 7년간 관내 남·북한강에 뱀장어 치어 약 11만6000마리를 방류했다.

권순식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하천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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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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