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생 모집

경북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생 모집

기사승인 2020-05-27 16:39:28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에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서 추진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에 정착할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농촌에 정착을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공고일 기준(5월 1일) 의성지역에 주소를 두지 않아야 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며,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e-메일(carliver@korea.kr)로 신청서를 송부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6주간의 사전교육과 창업실습훈련(1~2년), 창업지원  3단계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자금을 지원을 제공받는다. 

우선 입문단계인 ‘사전교육’은 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농사꾼을 전문 농업인으로 탈바꿈 시킬 첫 단계로 딸기 재배, 최신농업기술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전문적인 강좌로 진행된다. 

두번째 단계인 ‘창업실습훈련’은 의성에 건립되는 첨단 스마트 온실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기기를 작동하는 등 농작업을 손에 익히는 과정을 이수한다.

마지막 단계는 ‘창업지원’으로 초기 창업 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적우수자에게 3억 5000만원(보조 1억5000만원, 융자 2억원)의 창업비용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서 희망을 찾고 가족과 함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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