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유전자변형식품(GMO)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지역 내 GMO 표시 관리대상 식품 제조·가공업체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스류, 장류, 면류 등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조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조업소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리대상(대두, 옥수수, 면화, 유채, 사탕무 등) 원료사용 여부 ▲비유전자변형식품, 무유전자변형식품, GMO-Free, Non-GMO 등 강조표시 및 유사표시 적정성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도점검에서는 위반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통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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