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링크시스가 MAX 스트림 트라이밴드 게이밍 메시 와이파이 AC3000 공유기 ‘MR9000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링크시스는 새롭게 합병된 벨킨 인터내셔널 및 폭스콘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FIT)의 인터커넥트 홈 사업부다.
모바일 게이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MR9000X는 퀄컴(Qualcomm)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 발열은 줄이고 병렬 데이터 처리 능력은 향상시켰다. 또한 외부의 고출력 고성능 안테나 4개 중 2개는 신호 강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전용 신호로, 게이밍 속도를 최적화하도록 설계했다.
더불어 게이밍 장치 우선순위 설정 기능과 최대 1733Mbps의 우수한 노드 간 WiFi 백홀로 설계되어 사용자는 끊김 없는 게이밍을 경험할 수 있다.
MR9000X는 최대 3Gpbs의 강력한 스피드와 최대 3000 평방 피트의 넓은 커버리지로 집 안 전체에 초고속 WiFi를 제공한다. 그리고 트라이밴드 공유기에는 최대 25개 이상의 기기와의 연결을 보장하는 MU-MIMO 기술이 제공되어, HD 콘텐츠 및 온라인 게임 등 동시 스트리밍에 적합하다.
이번 제품에는 링크시스 벨롭(Linksys Velop)™ 및 링크시스 메시 공유기(Linksys Mesh Router, MR) 시리즈의 어떤 공유기와도 메시 네트워크를 손쉽게 형성할 수 있다. 더불어 메인 노드가 자유롭게 변경돼 마스터 및 하위 노드 모두의 역할을 하므로, WiFi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링크시스 안정환 사업부장은 “한국은 가장 많은 모바일 게이머들을 보유한 아시아 국가 중 하나로서, 최적의 성능과 보안이 보장된 모바일 게이밍 환경을 추구한다"며 "이러한 모바일 게이머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메시 공유기 시리즈 제품군을 확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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