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일 저녁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사람이 바다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1일 저녁 7시35분께 광안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 A(21·여) 씨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도착했으며, 입수를 통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익수자는 만취상태였지만 신속한 조치로 건강을 빨리 회복했다”며 “안정을 취한 후 부모님과 함께 귀가조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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