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국내 아티스트들이 ‘블랙아웃화요일(blackouttuesday)’에 동참했다.
‘블랙아웃화요일’은 백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비무장 흑인이 사망한 이른바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이벤트다. 음악산업에서 추모와,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목적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세계 3대 음반사 워너 레코즈, 소니 뮤직, 유니버설 뮤직 등이 지지를 밝히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레이블 하이어뮤직 소속사와 아티스트도 2만 1천불을 해당 캠페인과 관련한 단체에 기부했으며 화요일 업무 활동을 멈췄다.
국내 아티스트들도 이에 힘을 더했다. 비, 배두나, NS윤지, 타이거JK, 에릭남, 현아, 에프엑스 출신 엠버,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 빅뱅 태양, 싸이, 다니엘 헤니 등이 SNS를 통해 시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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