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가부는 지난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청소년 자립 지원 ▲여성 안전 강화 및 범죄 예방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및 다문화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왔다. 지난달까지 여성가족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82곳이다.

올해 4번째로 실시되는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제공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여가부는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수상 팀 또는 개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사업개발비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홈페이지에도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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