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부장검사 심야 길거리서 여성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

부산지검 부장검사 심야 길거리서 여성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

술에 취해 여성 뒤따라가 어깨에 손 얹어

기사승인 2020-06-04 19:26:39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현직 부장검사가 심야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부장검사 A씨가 지난 1일 밤 11시 15분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걸어가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했던 A씨는 여성을 뒤따라가다 어깨에 손을 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제추행 사건으로 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