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셀트리온, 고성장 파이프라인 가치 적극 반영된 시점”

한화투자증권 “셀트리온, 고성장 파이프라인 가치 적극 반영된 시점”

기사승인 2020-06-10 09:23:31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에 대해 “고성장과 파이프라인 가치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 신재훈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7700만원, 영업이익 7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8%, 8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의 관전포인트는 생산공정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판매 증가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 CMO 및 1공장 증설 분 초기 생산 비용증가와 생산 간격 발생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에 대한 우려는 1분기 실적에서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분기부터는 공장의 효율성 제고와 수익성 높은 제품 판매 증가의 영향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램시마SC(,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2021년 코로나 항체치료제, 2022년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추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진입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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