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우리나라는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많은 국민들이 고통과 어려움에 빠져 있는데 외국에서는 뉴질랜드, 슬로베니아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 종식 국가가 나왔다.
지난 10일 라오스 국가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K 방역이니 세계 최고 모범방역 국가니 하면서 자화자찬하는 동안 다른 국가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코로나퇴치를 위한 내실을 다져왔음이 밝혀졌다.
조경태 국회의원(사하 을)은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무능한 앵무새 같은 말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고 뉴질랜드, 슬로베니아, 라오스 국가가 어떻게 해서 코로나를 종식했는지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우리나라도 코로나 퇴치를 해야 하며 최선을 다하면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역 대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코로나를 완전히 퇴치하지 않고서는 국가 경제 정상화와 사회활동의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 또한 국민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없다. "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국가는 단 한 사람의 소중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라도 지켜내야 한다."라며"과연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지금처럼 허술하고 느슨한 대책으로는 성공적 방역을 이룰 수 없다. 확진자 발생하면 문자 보내고 매일 아침 확진자 발생 통계를 발표하는 식으로 코로나는 절대 퇴치되지 않는다. 참으로 답답한 방역 대책이다."라며"라오스 정부는 코로나를 '사악한 적이자 침묵의 살인자'로 규정하고 다양한 방역 조처를 해 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경태 국회의원은 "오늘로써 대만은 61일째 일 일 확진자가 0명이며 조만간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다고 한다. 자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가들이 부럽다. 그들은 막대한 예산을 퍼부어서 코로나를 종식한 것이 아니라 방역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대처를 통하여 이루어 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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