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확진자 20명대 감소했다지만…

지역사회 확진자 20명대 감소했다지만…

기사승인 2020-06-16 14:59:23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5일부터 지역사회 확진자가 20명대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수도권내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3~16일 기간 동안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 현황은 ▲3일 46명 ▲4일 33명 ▲5일 34명 ▲6일 43명 ▲7일 53명 ▲8일 32명 ▲9일 35명 ▲10일 43명 ▲11일 40명 ▲12일 43명 ▲13일 43명 ▲14일 31명 ▲15일 24명 ▲16일 21명 등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한 만큼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을 연기하고, 유흥시설·주점·노래연습장·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고령 확진자가 늘면서 중증환자 증가하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에 가지 말 것과 가더라도 식사와 노래 부르기 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세정제도 수시로 사용해야 한다.  

또 전화 진료 등을 통해 정기 진료를 받고, 약 복용을 철저히 하되, 병원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만성질환 치료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에서 매일 체조 등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한산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걷기 등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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