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각 국의 국경 봉쇄가 풀리면서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지역사회 31명, 해외유입 12명 등 총 4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198명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점은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1371명이다. 국가별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중국 19명 ▲중국 외 아시아 284명 ▲유럽 482명 ▲아프리카 14명 ▲미주 571명 ▲호주 1명 등이다.
또 신규 격리해제자는 14명으로 총 1만774명(88.3%)이 격리해제됐지만, 아직 1145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만148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9명에 치명률은 2.29%로 나타났다.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