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 김정은·박민지 영입… 매니지먼트사 출범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 김정은·박민지 영입… 매니지먼트사 출범

기사승인 2020-06-18 10:45:28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이 배우 김정은과 박민지를 영입하고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뿌리깊은나무들은 “배우 김정은 박민지를 영입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본격 가동한다”며 “향후 두 배우의 안정적이고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전폭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은 지난 2017년 코넥스에 상장된 드라마 영화 제작사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설립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 소속사와 함께 두 배우도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김정은은 OCN ‘듀얼’ 이후 3년 만에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극한의 위험한 선택을 하며 가정 안에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를 통해 아내와 남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찾는 작품이다.이번 작품에서 김정은은 미모와 지성 심성과 재력 모두를 갖춘 심재경 역을 연기한다. 남부러울 것 없는 배경을 갖췄지만 가장 평범한 가정의 행복을 꿈꾸는 여자다. 

 박민지는 KBS1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합류했다. 극 중 박민지는 주인공 공계옥(강세정)의 친한 동생이자 부영감(박인환)의 막내아들 부한라(박신우)와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손보미 역을 맡았다.

 뿌리깊은나무들은 매니지먼트 신설과 더불어 향후 드라마 영화 제작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또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자사 소유부지 1만1065 ㎡규모의 영상 촬영 세트장 건설 역시 속도를 낼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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