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해외유입사례 1명이 발생한지 하루만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42명이다.
경북지역은 전날 고령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간 이어오던 신규 확진자 0명의 행진이 멈춰선바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 무 확진자 발생은 지난 7일부터 15일째 이어지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타지역과 달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46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7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안동·포항 53명, 칠곡·경주 49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8, 경산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 41, 성지순례 29, 해외유입사례 28, 칠곡 밀알요양원 25명이며, 497명은 조사 중이다.
완치자 이날 1명이 퇴원해 1274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4.9%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8명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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