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경안동·송정동 도시재생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도시재생·지역활성화를 주제로 경안동 4건, 송정동 6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주민 아이디어 공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안동 4건, 송정동 4건을 선정했다.
경안동은 ‘마을 내 청년과 어른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융합형 경안동 커뮤니티’, ‘함께하는 마을교육’, ‘소통하는 가족과 이웃 만들기’, ‘경안동 쌈지공원 조성’ 이 선정됐다.
송정동 4건은 ‘오늘보다 내일이 조화롭게’, ‘레인보우 브릿지’ ,‘송정동 도시재생 서비스콘텐츠&어플개발’ ,‘내·통·미’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2020년 말까지 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경안동·송정동 지역의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실행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제안이 경안동·송정동 지역활성화에 적극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주민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더 좋은 마을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