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코스피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2%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14p(2.27%) 내린 2112.3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436억원, 280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303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증권(-3.9%), 운수장비(-3.7%), 서비스업(-3.0%), 화학(-2.9%)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14p(1.20%) 내린 750.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66억원, 79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7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금융(-4.1%), 오락문화(-2.1%), 운송장비부품(-1.9%), 제약(-1.5%) 등이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오른 1205.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4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SK케미칼우가 전거래일 대비 1만8800원(29.98%) 오른 8만1500원에, 신원우가 1만6200원(29.89%) 오른 7만400원에, 덕양산업이 293원(29.69%) 오른 1280원에, SK네트웍스우가 3만3500원(29.65%) 오른 1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네오펙트가 전거래일 대비 1435원(29.93%) 오른 6230원에, 나노엔텍이 2640원(29.63%)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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