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25일 금성면에 소재한 금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e마트에 한지마늘 45t(1만2,500접)을 납품하고, 6월 한 달간 수도권 하나로마트(양재·창동·성남·수원·고양점 등)에 한지마늘 50t을 납품하는 등 판매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의성군의 한지마늘 생산량은 전년대비 4% 정도 감소한 1만2,600t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격하락 추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대형유통 판매행사, 대도시 직판행사 및 홈쇼핑 등 판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마늘가격 하락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산물 유통시장의 불확실성(비대면 문화)이 증대됨에 따라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 의성 한지마늘의 유통 확대 및 생산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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