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남경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1인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 체험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암동 소재 SBA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진행되는 '크포 스타터 스쿨'이 그 주인공.

‘크포 스타터 스쿨’은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1일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SBA 1인 미디어 지원 사업 소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소개 및 투어 △장비 사용법 안내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1인 미디어 장비의 시설체험과 영상 제작시 필요한 기본 기술도 익힐 수 있다

크포 스타터 스쿨 교육 수료자에게는 ‘크포 플러스 스튜디오’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2020년 연말까지 미디어콘텐츠센터 내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및 장비를 비롯한 전문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 SBA가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창작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가 실제로 사용중인 스튜디오 6개 중 스튜디오 4번과 6번을 각각 매주 월요일, 매주 월•수•금요일 10시부터 20시까지 사용가능하다. 크포 플러스 스튜디오 신청 및 이용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크포 스타터 스쿨 교육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뉴미디어 산업 성장이 지속되는 요즘, 시민 대상의 1인 미디어 체험 및 교육을 확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문 스튜디오와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크포 스타터 스쿨’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17시부터 약 1시간 내외로 진행 예정이며, SB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제출을 통해 매회 선착순 20인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번 7월 크포 스타터 스쿨의 신청서 접수 기간은 7. 06. (월) ~ 7. 12. (일) 자정까지이며, 8월부터는 접수 기간을 매월 셋째주 목요일(교육 다음 날)부터 익월 둘째주 일요일로 연장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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