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최근 이틀연속 해외유입사례가 발생해 긴장했던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으로 돌아섰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47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51일로 늘어났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코로나19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안동·포항 53명, 경주 51명, 칠곡 50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명, 대남병원 116명, 푸른요양원 68명, 서요양병원 65명, 예천지역감염집단 41명, 해외유입사례 33명, 성지순례 29명, 칠곡 밀알장애인시설 25명, 기타 497명이다.
완치자는 1282명이며, 완치율은 95.2%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5명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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