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디와이씨 주식회사를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디와이씨는(대표 이종훈, 김용덕)는 진량읍 대원리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과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IATF16949)인증 획득으로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삼익오토텍 설립을 시작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2008년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2012년 8월 경산3산업단지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했다. 이후 2016년 3월 지금의 디와이씨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디와이씨는 세계적인 명차의 구동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동력전달장치 부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으로 다임러 벤츠, 독일 ZF, 영국 GKN, GM코리아 등 글로벌 부품회사에 납품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신소재 개발과 고주파 열처리, 가공기술 분야 등에서 쌓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1000만개 이상의 주요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 2017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직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DYC음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사내 원어민 영어교육 및 교육학점이수제도 운영, 취학자녀 학자금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및 휴가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오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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