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한국마즈는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자원봉사자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존경,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수어로 표현한다.
현재 SNS상에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중이며, 손바닥 위에 주먹 쥔 엄지를 올린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하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할리스커피 김유진 대표의 지목을 받은 한국마즈 정선우 대표는 재택근무중인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국마즈는 지난 2월말부터 재택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많은 직원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개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한 점이 돋보인다.
정선우 대표는 캠페인의 다음 챌린저로 네슬레코리아 카스텐 퀴메 대표와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정선우 대표는 “한국마즈 어소시에잇(직원)들과 함께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다시 한번 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무더위까지 겹쳐 의료진의 고통이 클 것으로 짐작한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작은 응원의 메시지가 힘이 되길 바란다. 한국마즈 전 직원과 함께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즈는 글로벌 마즈의 COVID19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난 5월 25일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서울서남병원 의료진 및 의료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사 제품 스니커즈와 이클립스 약 5만 개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월부터 선제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여 정부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직원 안전을 위해 전 직원 마스크 배부, 코로나 블루 예방 멘탈 케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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