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가사문제 전문 서비스 ㈜케어앤로(care&law, 대표 안동헌)가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케어앤로는 지난 2008년 부부갈등 해결 커뮤니티로 시작해 2020년 6월 현재 ‘가족문제해결법’, ‘여풍당당’ 등 5개의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통합 회원 수 5만 여 명을 넘는 전문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10여 년 누적된 가정 회복 케이스가 약 85%이고, 재상담률은 90%가 넘는다. 현재 해당 상담센터 서울 광화문 본점의 월 평균 상담 건수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 300여 건을 상회하고 있다.
금번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위해 수 만 건의 상담 케이스와 1천여 편의 대처법 컨텐츠를 결합하여 지난해 12월 상담 매뉴얼을 구축하고 금년 5월부터 매뉴얼을 기반으로 전국 사업장 확대에 나섰다. 전국 지점 구축에 앞서 프랜차이즈 공고를 통해 심층면접 등 3개월에 걸친 과정끝에 수원, 안산, 부산, 경남지역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가맹 계약도 완료했다.
㈜케어앤로 안동헌 대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가사문제의 종합 솔루션은 기존의 상담서비스와 완벽히 차별화하여 많은 가정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성과를 냈다”며 “케어앤로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향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권까지 프랜차이즈를 확장 글로벌화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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