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오는 10일 속초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다.
또, 피서 절정기인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를 야간 개장 기간으로 정하고 저녁 9시까지 바다 수영을 허가한다.
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출입구 및 다중 이용시설에 게이트형 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담 방역팀을 운영해 파라솔 2m 이상 거리두기, 대여 물품 반납 시 즉시 소독 등의 규칙도 점검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며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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