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주한미군 철수 반대…“가까운 동맹 잃어”

볼턴, 주한미군 철수 반대…“가까운 동맹 잃어”

기사승인 2020-07-20 16:27:25
▲사진=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트위터 캡처


[쿠키뉴스] 정유진 인턴 기자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볼턴 전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의 한국 철수?’라는 사설 링크를 걸며 “미군을 철수한다면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볼턴 전 보좌관은 “한국과 독일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것은 권위주의 국가에 잘못된 메시지를 주며 가까운 동맹을 잃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볼턴 전 보좌관이 첨부한 사설에 따르면 WSJ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미군 병력 철수하기 위해 국방부를 압박한다는 소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ujiniej@kukinews.com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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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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