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컴백만 하려고 하면 아이 생겨”→박나래 “금슬 참 좋아”

정주리 “컴백만 하려고 하면 아이 생겨”→박나래 “금슬 참 좋아”

기사승인 2020-07-21 09:23:29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정주리가 금슬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박나래는 신애라, 윤균상과 함께 동갑내기 절친 개그우먼 정주리의 집을 찾았다. 

정주리를 만난 박나래는 “정주리의 공백기가 이리 길 줄 몰랐다”라며, “한번은 ‘코미디 빅리그’를 하러 왔다가 ‘갑자기 가야 한다’고 했다. 임신이었다. 그렇게 둘째 낳고 컴백하려 했는데, 또 임신이었다. 너희는 정말 금슬이 좋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주리는 남편과 극단에서 만나 비밀연애를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정주리는 “1~2년 비밀연애를 했다. 공연하고 커튼콜 할 때 암막에서 손잡기도 했다”며 애틋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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