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전소미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산하 레이블과 계약하고 미국 진출에 나선다.

전소미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인 인터스코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비즈니스 기업이다. 더블랙레이블과 계약한 인터스코프는 유니버설의 대표 레이블로 닥터 드레, 에미넴, 마룬5, 마돈나, 레이디가가, 셀레나 고메즈, 빌리 아일리쉬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국내에서는 블랙핑크가 인터스코프와 계약을 맺고 미국, 남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인터스코프 측은 “전소미는 독창적이고 섬세한 스타일로 팝 음악에 접근하며 차세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준비를 마쳤다”라며 “우리가 YG패밀리, 테디, 더블랙레이블과 맺어온 관계가 있기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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